[카테고리:] AI툴

  • Claude Mythos 유출, DeepSeek V4 출시: 2026년 AI 모델 대전의 현재

    앤트로픽이 실수로 다음 모델을 공개했다

    2026년 3월 말, 보안 연구자가 앤트로픽 CMS의 잘못 설정된 스토리지에서 약 3,000개의 내부 파일에 인증 없이 접근할 수 있다는 걸 발견했다. 그 안에 있었던 것—Claude Mythos, 내부 코드명 Capybara의 사양 문서.

    유출된 내용은 명확하다. Mythos는 “Opus 모델보다 크고 더 지능적인 새로운 계층”이다. 코딩·학술 추론·사이버보안 벤치마크에서 Claude Opus 4.6보다 “극적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앤트로픽은 이것이 “우리 모델 역사에서 가장 큰 능력 도약”이라는 표현을 내부 문서에 썼다.

    하지만 아직 일반 출시는 없다. 이유도 유출됐다. “서비스 비용이 매우 높고, 일반 출시 전 효율성을 대폭 개선해야 한다.”

    Mythos가 어느 정도인가

    벤치마크 수치는 일부만 공개됐다. 유출 문서에 따르면 Mythos는 현재 공개된 모든 모델을 앞서며, 특히 사이버보안 취약점 분석과 멀티스텝 코딩 작업에서 격차가 크다. 앤트로픽은 내부적으로 이 모델이 “전례 없는 사이버보안 리스크”를 동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아이러니하게도 그 경고 문서 자체가 유출됐다.

    현재 Mythos는 소수의 선별된 고객과 얼리 액세스 테스트 중이다. API 기준 가격은 미공개지만, 유출 문서의 “매우 비쌀 것”이라는 표현으로 보아 Opus 4.6($5/$25 per M tokens)보다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시기에 나온 DeepSeek V4

    Claude Mythos가 예고편이라면, 2026년 3월 3일 이미 출시된 DeepSeek V4는 현재 진행형이다. V4는 새로운 MODEL1 아키텍처—계층형 KV 캐시 시스템—를 도입해 메모리 사용량 40% 감소, 추론 속도 1.8배 향상을 달성했다. Sparse FP8 디코딩 방식으로 비용 효율성을 크게 개선했다.

    DeepSeek의 패턴은 일관적이다. 중국 AI 연구소가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성능은 최상위권 클로즈드 모델과 경쟁하면서, 가격은 그 수분의 일이다. V4는 AI 코딩 벤치마크에서 Claude Opus 4.6, GPT-5.4와 경쟁하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GPT-5.5는 언제 오는가

    OpenAI는 3월 5일 GPT-5.4 “Thinking”을 출시한 직후다. 내부 소식통 기준으로 GPT-5.5는 4월 출시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공식 확인은 없다. OpenAI의 최근 패턴—GPT-5.2에서 5.4까지 약 6주 간격—을 보면 5.5는 4월 중하순이 가능한 시점이다.

    한 가지 주목할 변수는 OpenAI 슈퍼앱이다. ChatGPT·Codex·Atlas를 통합하는 슈퍼앱 출시와 GPT-5.5 공개를 묶어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 제품 통합과 모델 업그레이드를 동시에 선보이는 것이 마케팅 임팩트를 극대화하기 때문이다.

    지금 어떤 모델을 써야 하나

    모델 전쟁이 가속되는 시기에 가장 흔한 실수는 ‘다음 모델을 기다리다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다. 현실적인 판단 기준을 제시한다.

    지금 당장 최고 성능이 필요한 작업이라면 Claude Opus 4.6이다. 코딩·에이전트·추론에서 현재 가장 높은 성능을 기록하고 있으며, API로 바로 사용 가능하다.

    비용 효율이 우선이라면 DeepSeek V4다. 오픈소스로 자체 호스팅이 가능하고, API 비용도 클로즈드 모델 대비 낮다. 코딩 보조, 문서 분석 같은 반복 작업에 실용적이다.

    Claude Mythos는 기다려야 한다. 효율성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일반 출시 계획이 없다. 2026년 하반기 출시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전망이다.

    지금 바로 할 수 있는 것

    • Claude Opus 4.6 API 테스트: claude-opus-4-6로 Adaptive Thinking 모드(thinking: {type: "adaptive"}) 활성화. 복잡한 추론 작업에서 비용 대비 성능을 먼저 검증.
    • DeepSeek V4 벤치마킹: 자체 업무에 DeepSeek V4를 적용해 Claude/GPT와 직접 비교. 같은 프롬프트로 세 모델 결과를 나란히 놓고 판단하는 것이 가장 빠른 선택 기준이 된다.
    • Claude Mythos 얼리 액세스 신청: Anthropic 공식 웹사이트에서 엔터프라이즈 얼리 액세스 신청 가능. 우선순위 접근을 원한다면 지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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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enAI, ChatGPT·Codex·브라우저를 하나로 합친다: 슈퍼앱 전략의 의미

    OpenAI가 앱을 너무 많이 만들었다

    2026년 3월 19일, 월스트리트저널이 OpenAI 내부 메모를 입수해 보도했다. 메모 작성자는 Fidji Simo, OpenAI 애플리케이션 부문 CEO. 내용은 직설적이다. “우리는 너무 많은 앱과 스택에 노력을 분산시켰고, 단순화해야 한다.”

    그 결과가 OpenAI 슈퍼앱이다. ChatGPT 채팅, Codex 코딩 에이전트, Atlas AI 브라우저—세 개의 분리된 앱을 하나의 데스크탑 앱으로 통합하는 프로젝트다. 정식 출시 일정은 미공개지만, 내부 소식통은 “수개월 내”로 예측하고 있다.

    세 앱이 합쳐지면 무엇이 달라지는가

    단순한 UI 통합이 아니다. 각 컴포넌트의 역할이 재정의된다.

    ChatGPT는 오케스트레이션 레이어가 된다. 사용자가 자연어로 지시하면 ChatGPT가 Codex에 코드 작성을 맡기고, Atlas에 웹 탐색을 지시하고, 결과를 종합한다. 기존 ChatGPT의 메모리 시스템—세션을 넘나드는 컨텍스트 유지—이 슈퍼앱 전체에 적용된다.

    Codex는 코딩 에이전트에서 범용 생산성 에이전트로 확장된다. 슈퍼앱 맥락에서 Codex는 소프트웨어 개발뿐 아니라 데이터 분석, 문서 자동화, 반복 업무 처리를 담당하는 실행 레이어가 된다.

    Atlas 브라우저는 AI의 눈과 손이다. 사용자가 “경쟁사 가격 조사해줘”라고 하면 Atlas가 실제 웹을 탐색하고, 데이터를 수집해 ChatGPT로 전달한다. 사용자가 직접 브라우저를 열 필요가 없다.

    왜 지금인가: Anthropic과의 정면 승부

    OpenAI의 슈퍼앱 발표 타이밍은 우연이 아니다. Anthropic은 2026년 1월 Cowork—비개발자용 GUI 에이전트—를 리서치 프리뷰로 출시했고, 3월에는 Claude Computer Use Agent를 공개했다. 한 앱 안에서 파일을 열고, 클릭하고, 워크플로를 자동 완수하는 기능이다.

    OpenAI 입장에서 ChatGPT, Codex, Atlas가 따로따로 운영되는 건 경쟁 열위다. Anthropic의 통합된 에이전트 경험에 대응하려면 OpenAI도 단일 인터페이스를 내놔야 한다. Simo의 메모는 그 위기의식의 표출이다.

    모바일 ChatGPT 앱은 변경되지 않는다. 슈퍼앱은 데스크탑 전략이다—그 자체로 의미 있는 선택이다. 복잡한 에이전트 작업은 모바일보다 데스크탑에서 이뤄진다.

    한국 개발자·직장인에게 의미하는 것

    슈퍼앱이 나오면 ChatGPT 사용 패턴이 근본적으로 바뀐다. 지금은 “ChatGPT에게 물어보고, 코드는 Cursor로, 검색은 따로”라는 분산 워크플로가 일반적이다. 슈퍼앱은 이 과정을 단일 인터페이스 안으로 끌어당긴다.

    개발자라면 Codex 에이전트가 Atlas 브라우저와 결합됐을 때의 가능성을 상상해볼 만하다. “이 GitHub 이슈를 분석하고, 관련 스택오버플로우 솔루션을 찾아서, PR 초안을 만들어줘”—이런 멀티스텝 작업이 단일 명령으로 처리된다.

    직장인이라면 Atlas의 웹 자동화와 ChatGPT의 문서 처리가 결합된 시나리오가 현실적이다. 경쟁사 동향 모니터링, 뉴스 수집 후 요약 보고서 자동 생성 같은 반복 작업이 타깃이다.

    다만 아직은 ‘계획 단계’다. 출시 전까지는 Anthropic Cowork(현재 사용 가능)가 유일한 통합 에이전트 데스크탑 앱이다.

    지금 바로 할 수 있는 것

    • ChatGPT Pro 사용자: 슈퍼앱 출시 전까지 Codex와 ChatGPT를 병행 사용하는 워크플로 정리. 어떤 작업을 어느 앱에서 처리하는지 기록해두면 슈퍼앱 전환 시 체계적으로 이전 가능.
    • Anthropic Cowork 비교 체험: Claude.ai Pro/Max 구독 후 Cowork 리서치 프리뷰 신청. 슈퍼앱 나오기 전 Cowork로 에이전트 데스크탑 경험을 먼저 확인.
    • Atlas 브라우저 현황 확인: 현재 Atlas는 일부 ChatGPT 구독자에게 제한 공개 중. 슈퍼앱 통합 전 Atlas 단독 기능을 먼저 테스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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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tGPT 안에서 물건을 판다: Shopify Agentic Storefronts, 한국 셀러가 알아야 할 것

    ChatGPT 안에서 물건을 팔 수 있게 됐다

    2026년 3월 24일, Shopify가 스위치를 눌렀다. 별도 설정 없이, 추가 앱 설치 없이, Shopify를 쓰는 수백만 판매자의 상품이 ChatGPT·Microsoft Copilot·Google AI Mode·Gemini 앱 안에서 자동으로 노출되기 시작했다. 이것이 Shopify Agentic Storefronts다.

    사용자가 ChatGPT에 “생일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예산은 5만 원”이라고 물으면, AI가 조건에 맞는 상품을 직접 추천하고 구매까지 연결한다. 판매자가 해야 할 일은 없다. 이미 기본 활성화돼 있다.

    어떻게 작동하는가

    핵심은 Shopify Catalog다. Shopify는 모든 판매자의 상품 데이터(상품명, 설명, 옵션, 이미지, 가격, 재고)를 AI가 파싱할 수 있는 구조화된 형태로 각 AI 플랫폼에 실시간 동기화한다. 재고나 가격이 바뀌면 AI 채널에도 즉시 반영된다.

    구매 플로우는 이렇다. ChatGPT에서 상품을 발견한 사용자가 구매 버튼을 누르면, 모바일에서는 앱 내 브라우저로, 데스크탑에서는 새 탭으로 판매자의 실제 스토어로 이동해 결제가 완성된다. 결제는 판매자 스토어에서 이뤄지므로 고객 데이터와 구매 이력은 판매자가 그대로 소유한다.

    비용 구조도 명확하다. Shopify는 추가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단, ChatGPT를 통한 판매에 대해 OpenAI가 4%의 수수료를 부과한다. Google·Microsoft 채널의 수수료 구조는 각 플랫폼 정책에 따른다.

    숫자로 보는 실제 변화

    Shopify가 공개한 수치는 구체적이다. AI를 통한 Shopify 판매자 스토어 유입 트래픽은 2025년 1월 대비 7배 증가했다. AI 경유 주문은 같은 기간 11배 늘었다. 이미 AI 커머스가 현실 채널로 작동하고 있다는 데이터다.

    Shopify 측은 Agentic Storefronts를 통해 “AI 대화가 일어나는 모든 곳에서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현재 연동된 채널은 ChatGPT, Microsoft Copilot, Google AI Mode, Gemini 앱이며, 추가 채널 확대가 예고돼 있다.

    한국 셀러에게 의미하는 것

    국내에서 Shopify를 운영하는 셀러라면 지금 당장 Shopify Admin에서 Agentic Storefronts 활성화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기본값은 활성화지만, 상품 데이터 품질—특히 영문 설명과 카테고리 태깅—이 AI 노출 빈도에 직접 영향을 준다.

    더 중요한 시사점은 커머스 패러다임 자체의 변화다. 지금까지 판매자는 광고비를 써서 검색 결과나 소셜 피드에 상품을 노출했다. AI 커머스에서는 상품 데이터의 품질과 구조가 AI의 추천 여부를 결정한다. SEO가 중요했던 것처럼, AI가 읽을 수 있는 상품 데이터 최적화가 다음 경쟁 요소가 된다.

    Shopify를 쓰지 않는 국내 셀러들에게는 간접적인 신호다. 스마트스토어·카페24·자체 쇼핑몰도 조만간 유사한 AI 채널 연동을 선택지로 가져야 하는 압박이 커질 것이다.

    지금 바로 할 수 있는 것

    • Shopify 판매자: Admin → Settings → Agentic Storefronts에서 활성화 상태 확인. 상품 설명을 구체적으로 작성하고(AI 파싱 최적화), 영문 설명과 카테고리 태깅 정비.
    • ChatGPT 사용자: 다음번 쇼핑 관련 질문 시 ChatGPT에 직접 물어볼 것. “~원 예산으로 ~에 맞는 선물 추천”처럼 조건을 구체적으로 입력하면 상품 추천이 활성화된다.
    • Shopify 미사용 셀러: Shopify Agentic 플랜 확인. Shopify로 커머스를 운영하지 않아도 Shopify Catalog에 상품을 등록해 AI 채널에 노출하는 옵션이 별도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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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emini Code Assist 완전 무료 선언: Cursor vs Windsurf vs Gemini, 2026 AI 코딩 툴 3파전

    구글이 AI 코딩 툴을 공짜로 풀었다

    2026년 3월, 구글은 Gemini Code Assist를 개인 개발자에게 완전 무료로 전환했다. 줄인 기능의 무료 티어가 아니다. VS Code와 JetBrains용 IDE 플러그인 전체가 무료다.

    타이밍이 공격적이다. Cursor가 연 매출 2조 원(ARR $2B)을 돌파하며 AI 코딩 툴 시장을 장악한 바로 그 시점에, 구글은 가격을 0으로 내렸다. 개발자 생태계를 잡기 위한 정면 승부다.

    그 결과 2026년 3월 기준 AI 코딩 툴 시장은 3강 구도로 재편됐다. Cursor, Windsurf, Gemini Code Assist—각각 포지션이 다르다.

    Cursor: 여전히 1위, 하지만 비용 불만 누적

    Cursor는 Q1 2026 기준 ARR $2B을 돌파하며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Composer 멀티파일 편집, 최대 8개 병렬 에이전트, Plan Mode(코드 변경 전 마크다운 계획 검토)가 핵심 기능이다. 속도도 경쟁사 대비 4배 빠르다는 내부 데이터를 제시했다.

    문제는 가격 구조다. Pro 요금제($20/월)에서 Auto 모드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지만, 에이전트 작업을 많이 하면 크레딧이 빠르게 소진된다. 헤비 유저들 사이에서 “실제로는 월 $40~60 나온다”는 불만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가격 신뢰도가 흔들리기 시작한 것이다.

    Windsurf: 혁신적 기능, 달라진 요금 정책

    Windsurf는 2위를 유지하면서 경쟁사가 없는 기능을 하나 갖고 있다. Arena Mode—동일한 코딩 작업에 두 AI 모델을 나란히 돌리고, 어느 쪽인지 모른 채 결과를 비교해 투표하는 기능이다. 본인의 워크플로에 어떤 모델이 실제로 더 맞는지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3월 19일 요금제를 개편했다. 크레딧 시스템에서 일일·주간 쿼터 방식으로 변경됐다. 기존 구독자는 구 요금 유지지만, 신규 헤비 유저는 Pro 플랜에서도 일일 한도에 걸릴 수 있다. 무료 티어는 여전히 경쟁사 중 가장 넉넉하다.

    Gemini Code Assist: 구글 클라우드 개발자에겐 최선의 선택

    완전 무료라는 점만으로도 입지가 달라졌다. 특히 GCP 스택—Cloud Run, BigQuery, Firebase—을 쓰는 개발자에게 Gemini Code Assist는 경쟁 툴이 따라오기 어려운 컨텍스트를 제공한다. BigQuery 쿼리 자동 생성, Cloud Run 배포 코드, Workspace 연동은 범용 AI 코딩 툴이 놓치는 영역이다.

    약점도 명확하다. 기능 업데이트 속도가 Cursor나 Windsurf보다 느리다. 구글 클라우드와 무관한 일반 개발 작업에서는 Tier 1~2 대비 체감 차이가 있다. 범용 일상 코딩 에디터로는 아직 3위다.

    Gemini 3.1 Pro의 성능(ARC-AGI-2 77.1%, 1M 컨텍스트)이 Code Assist에 반영되면 격차는 달라질 수 있다. 현재는 무료라는 가격과 구글 클라우드 연동이 핵심 차별점이다.

    그래서 한국 개발자는 무엇을 골라야 하나

    선택 기준은 간단하다.

    • 최고 성능이 필요한 팀 개발자 → Cursor Pro ($20/월). 단, 에이전트 헤비 유저는 크레딧 소진 모니터링 필수.
    • 비용을 최소화하고 싶은 개인 개발자 → Windsurf 무료 티어 시작 → 필요시 업그레이드.
    • AWS 대신 GCP 스택을 쓰는 개발자 → Gemini Code Assist 무료. BigQuery·Firebase 작업이 많다면 명확한 선택지.

    지금 바로 할 수 있는 것

    • GCP 개발자: VS Code 또는 JetBrains에서 Gemini Code Assist 플러그인 설치. 무료로 즉시 사용 가능.
    • Cursor 유저: 이번 달 크레딧 사용 내역 확인. 에이전트 작업 빈도에 따라 Windsurf 병행 검토.
    • 아직 AI 코딩 툴을 안 쓴다면: Windsurf 무료 티어로 시작해 2주간 일상 코딩에 적용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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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ursor, 2년 만에 29조 원 기업이 됐다: 그런데 왜 “IDE의 죽음” 논쟁이 동시에 벌어지나

    Cursor, 2년 만에 29조 원 기업이 됐다: 그런데 왜 “IDE의 죽음” 논쟁이 동시에 벌어지나

    2년 만에 기업가치 29조 원. 연 매출 2조 원 돌파. 그런데 실리콘밸리에선 동시에 “Cursor is dead” 밈이 퍼지고 있다. 모순처럼 보이지만 둘 다 사실이다. Cursor의 기록적 성장과 흔들리는 미래, 그리고 “IDE의 죽음” 논쟁까지 — 지금 실리콘밸리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정리했다.

    2년 만에 29조 원: 숫자로 보는 Cursor의 질주

    2022년 창업한 Anysphere(Cursor 개발사)는 2026년 3월 23억 달러(약 3.3조 원) Series D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293억 달러(약 43조 원)를 기록했다. Google, Nvidia, Andreessen Horowitz, Accel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연 반복 매출(ARR)은 2025년 11월 10억 달러를 돌파한 지 3개월 만인 2026년 2월 2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일일 활성 사용자 100만 명 이상, Fortune 500 기업 절반 이상이 사용 중이다.

    VS Code를 기반으로 AI 코드 생성·버그 수정·리팩토링을 제공하는 이 툴이 어떻게 이런 속도로 성장했을까. 개발자들이 “쓰다 보니 못 떠나는” 툴이 됐기 때문이다. Claude, GPT-4 등 여러 모델을 전환하며 쓸 수 있고, 멀티파일 동시 편집이 가능하며, IDE를 벗어나지 않고 AI와 대화할 수 있다.

    출처: Cursor has reportedly surpassed $2B in annualized revenue | TechCrunch

    “Cursor is dead”가 아니라 “IDE is dead”다

    2026년 2월, Valon이라는 스타트업이 “Cursor 사용을 중단했다”는 트윗을 올리면서 “Cursor is dead” 밈이 퍼졌다. 하지만 경쟁사 Warp의 CEO 잭 로이드는 정확히 짚었다. “Cursor가 죽는다는 말은 믿지 않는다. 하지만 ‘IDE의 죽음’은 진짜다.”

    핵심은 패러다임의 이동이다. Cursor는 사람이 운전하고 AI가 조수석에 앉는 방식이다. 반면 Claude Code 같은 에이전트형 툴은 AI가 운전하고 사람이 목적지만 알려준다. 개발자는 코드 한 줄 직접 쓰지 않고 “이 기능 추가해줘”라고 말하면 AI가 코드 작성·테스트 실행·버그 수정까지 자율 처리한다.

    Fortune이 인터뷰한 개발자들은 공통적으로 두 툴을 병행했다. “Cursor로 UI 작업하고, 터미널에서 Claude Code로 마이그레이션·E2E 테스트를 돌린다”는 식이다.

    출처: Cursor’s crossroads | Fortune

    Cursor의 진짜 위기: 가격 구조

    Anthropic은 모델 제공사로서 Claude를 도매가에 쓸 수 있다. Cursor는 Anthropic에 소매가를 낸다. 이 구조적 불균형이 Cursor의 장기 수익성을 압박한다. 한 VC는 Fortune에 “Anthropic이 Cursor를 가격으로 압사시키려 한다”고 말했다.

    Cursor는 이에 대응해 자체 모델 ‘Composer’를 2025년부터 개발 중이다. 일부 벤치마크에서 Claude Opus 4.6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그러나 개발자 실험 결과, 동일 작업에서 Claude Code는 3.3만 토큰을 사용한 반면 Cursor 에이전트는 18.8만 토큰을 소모했다. 5.5배 차이다.

    출처: Claude Code vs Cursor | Builder.io

    So What: 한국 개발자는 어떻게 해야 하나

    Cursor가 죽는 건 아니다. 하지만 “IDE 중심 코딩”의 시대가 서서히 끝나가고 있다는 신호는 분명하다. 한국 개발자에게 현실적인 전략은 하이브리드다. Cursor는 당장 생산성을 높이는 툴로 쓰면서, 에이전트형 워크플로(Claude Code, GitHub Copilot Workspace)를 병행해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지금 바로 할 수 있는 것

    1. Cursor 무료 체험cursor.sh에서 2주 무료, VS Code 설정 그대로 이전 가능
    2. Claude Code 비교 체험 — Claude Pro($20/월) 구독 후 터미널에서 claude 명령으로 에이전트 방식 경험
    3. 토큰 비용 모니터링 — Cursor 사용 시 Settings → Usage에서 지출 한도 반드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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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리콘밸리가 회의록 앱에 1,500억을 베팅한 이유: Granola의 비밀

    실리콘밸리가 회의록 앱에 1,500억을 베팅한 이유: Granola의 비밀

    회의가 끝나고 “아까 그 내용 뭐였더라?”를 반복하는 시간이 사라진다면? 실리콘밸리가 회의록 앱 하나에 1,500억 원을 베팅했다. 2026년 3월 25일, Granola가 Series C로 1억 2,500만 달러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15억 달러를 기록했다. 단순 받아쓰기 앱이 아니다. 회의 맥락 전체를 AI가 기억하고 업무로 연결하는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으로 진화 중이다.

    Granola가 다른 회의록 앱과 다른 결정적 차이

    Zoom AI, Otter.ai, Fireflies — 기존 회의 녹취 툴은 회의에 “봇”을 참여시킨다. 화면에 “OO가 녹화 중”이라는 알림이 뜨고, 참가자들이 불편해한다. Granola는 다르다. 사용자 컴퓨터에 앱을 설치하면 오디오를 로컬에서 녹음한다. 회의 링크에 봇이 들어가지 않는다. 외부 인사가 참여하는 중요한 미팅, 민감한 법무·영업 회의에서도 눈치 없이 쓸 수 있다.

    녹음된 내용은 AI가 구조화된 노트로 정리한다. 핵심 결정사항, 액션 아이템, 배경 맥락을 자동 분류한다. 이 노트는 검색 가능하고, 팀원과 공유할 수 있으며, Claude·ChatGPT·Notion 등 외부 툴과 연동된다.

    출처: Granola raises $125M | TechCrunch

    1년 만에 기업가치 6배: 무엇이 이 성장을 만들었나

    2025년 Series B에서 기업가치 2억 5,000만 달러였던 Granola가 1년도 안 돼 15억 달러가 됐다. 직전 분기 매출이 250% 성장했다. Index Ventures가 리드하고 Kleiner Perkins, Lightspeed, Spark Capital이 참여한 이번 라운드로 총 누적 투자액은 1억 9,200만 달러다.

    실제 고객사 명단이 성장의 이유를 설명한다. Vanta, Gusto, Asana, Cursor, Mistral AI — 실리콘밸리 하이퍼그로스 스타트업들이 Granola를 쓰고 있다. “실리콘밸리 사람들이 쓰는 앱”이라는 포지셔닝이 기업 영업의 레퍼런스가 됐다.

    출처: Granola raises $125M at $1.5B valuation | SiliconANGLE

    엔터프라이즈로의 진화: 새로 추가된 3가지 기능

    이번 투자와 함께 Granola는 3가지 핵심 기능을 발표했다.

    첫째, Spaces(팀 워크스페이스)다. 팀 단위로 노트를 공유하고 접근 권한을 세분화할 수 있다. 프로젝트별 폴더 구성도 가능하다. 둘째, API 공개다. 개인 API와 엔터프라이즈 API를 각각 출시했다. 개인 API는 내 회의 노트를 AI 워크플로에 연결하고, 엔터프라이즈 API는 조직 전체의 회의 맥락을 활용한다. MCP(Model Context Protocol) 서버도 이미 2월에 출시했다. 셋째, AI 에이전트 기능(예정)이다. 회의 노트의 내용을 기반으로 후속 업무를 자동 실행하는 에이전트 기능을 1년 내 출시할 계획이다.

    엔터프라이즈 플랜은 SSO, SCIM 등 기업 보안 규격을 갖췄다. 요금은 비즈니스 플랜 월 14달러, 엔터프라이즈 플랜 월 35달러다.

    출처: Granola turns meetings into enterprise AI context | TNW

    So What: 한국 직장인에게 뭐가 달라지나

    AI 회의록 시장은 2025년 35억 달러에서 2035년 340억 달러로 성장이 전망된다. Granola의 성공은 “회의 녹취”가 아니라 “회의 맥락의 AI 연결”이 가치 있다는 걸 증명했다. 한국어 지원 여부가 현실적 관건이다. 현재 Granola는 영어 중심이지만, 엔터프라이즈 확장에 따라 다국어 지원이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 국내 대안으로는 Clova Note(네이버), Wrtn 등이 있지만 기능 깊이에서 차이가 있다.

    지금 바로 할 수 있는 것

    1. Granola 무료 체험granola.ai에서 무료 플랜으로 영어 회의 즉시 적용 가능
    2. MCP 연동 테스트 — Claude Desktop에 Granola MCP 서버 연결, 회의 노트를 Claude 컨텍스트로 활용
    3. 한국어 대안 비교 — 한국어 회의가 많다면 Clova Note vs Granola 영어 비율에 따라 병행 전략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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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PT-5.4 vs Gemini vs Copilot vs 시리: AI 슈퍼앱 하나만 써야 한다면?

    GPT-5.4 vs Gemini vs Copilot vs 시리: AI 슈퍼앱 하나만 써야 한다면?

    ChatGPT로 시작해서, 검색은 Perplexity, 코딩은 Cursor, 일정은 Copilot — 이렇게 AI 툴을 여러 개 쓰는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 2026년, 빅테크 4사가 각자의 AI를 ‘하나로 모든 걸 해결하는 슈퍼앱’으로 키우겠다고 선언했다. GPT-5.4, Gemini 3.1 Pro, Microsoft Copilot, Apple 시리 2.0 — 하나만 써야 한다면 어떻게 고를까.

    GPT-5.4: 에이전트 자동화의 현재 1위

    OpenAI가 2026년 3월 출시한 GPT-5.4는 단순한 답변 생성을 넘어 컴퓨터를 직접 조작하는 에이전트 기능이 핵심이다. Computer Use API로 브라우저·앱을 스스로 실행하고, 멀티스텝 워크플로를 자동 처리한다. Thinking 모드에서는 복잡한 문제를 사전에 계획하고 사용자가 중간에 방향을 수정할 수 있다. 컨텍스트 창은 100만 토큰으로 긴 문서 분석도 가능하다.

    요금은 무료 플랜은 GPT-5.3까지만, Plus($20/월)부터 GPT-5.4 Thinking 접근이 가능하다. GitHub Copilot, VS Code와의 통합도 가장 성숙하다.

    출처: 2026년 AI 어시스턴트 최신 비교 | 주경야근

    Gemini 3.1 Pro: 컨텍스트 200만 토큰의 압도적 처리량

    구글이 2026년 2월 출시한 Gemini 3.1 Pro의 가장 큰 무기는 200만 토큰 컨텍스트 창이다. GPT-5.4의 두 배 분량으로, 코드베이스 전체·긴 계약서·대용량 보고서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ARC-AGI-2 추론 벤치마크에서 77.1%로 전작 대비 2배 이상 향상됐다.

    단점은 초기 응답 속도다. 현재 Preview 상태라 실시간 챗봇·어시스턴트 용도로는 체감 속도가 느리다. 반면 Google Workspace, Firebase, Android 생태계와 자연스럽게 연동된다. Gemini Code Assist는 무료로 제공돼 Copilot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출처: GPT-5.4 vs Gemini 3.1 Pro 비교 (March 2026) | LaoZhang AI Blog

    Microsoft Copilot: Office 생태계 안에서 가장 강하다

    Copilot Wave 3(2026년 3월)부터 Copilot은 단순 초안 작성을 넘어 회의 일정·이메일·문서 작성을 직접 실행하는 에이전트로 진화했다. Cowork 기능은 Outlook·Teams·Excel을 넘나들며 멀티스텝 업무를 자율 처리한다. Word·Excel·PowerPoint 안에서 에이전트 방식으로 문서를 완성하는 경험은 Office 유저에게 가장 자연스럽다.

    Microsoft 365 구독자라면 추가 비용 없이 Copilot 기본 기능을 쓸 수 있다. 단, Cowork는 현재 Frontier 프로그램(Early Access) 단계다.

    출처: Claude vs ChatGPT vs Copilot vs Gemini: 2026 Enterprise Guide | IntuitionLabs

    시리 2.0: 아직은 ‘예정’이지만 가장 기대되는 변화

    Apple은 WWDC 2026(6월 8일)에서 Gemini 1.2조 파라미터 모델을 탑재한 시리 전면 재설계를 발표할 예정이다. 화면 인식(Onscreen Awareness), 전체 앱 연동 에이전트, 독립 시리 앱이 핵심이다. 아직 출시 전이라 실사용 비교는 불가능하지만, 아이폰 사용자 16억 명을 배경으로 한 잠재력은 가장 크다.

    단, iOS 27 업데이트 시점인 2026년 가을 이전까지는 기존 시리 수준에 머문다.

    출처: Apple WWDC 2026 | Tom’s Guide

    So What: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

    현실에서 “하나만” 쓰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주력 툴 하나를 정하고 나머지를 보조로 쓰는 전략은 유효하다.

    • Office 365를 이미 쓰는 직장인 → Copilot이 가장 자연스러운 확장
    • 코딩·개발이 주 업무 → GPT-5.4 (에이전트 자동화, IDE 통합)
    • 긴 문서·대용량 데이터 분석 → Gemini 3.1 Pro (200만 토큰 컨텍스트)
    • 아이폰 유저, 모바일 중심 → 2026년 가을 시리 2.0 출시 후 재평가

    2026년의 정답은 “하나의 슈퍼앱”이 아니라 주력 1개 + 보조 1~2개의 멀티 AI 워크플로다.

    지금 바로 할 수 있는 것

    1. 무료로 비교 체험 — ChatGPT(무료), Gemini(무료), Copilot(Microsoft 계정 무료)로 같은 질문 던져보기
    2. Gemini Code Assist 설치 — VS Code 확장에서 무료로 설치, Copilot 대비 체감 비교
    3. WWDC 2026 캘린더 등록 — 6월 8일 시리 2.0 발표, apple.com/apple-ev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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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PT-5.4 완전 분석: ChatGPT 요금제별로 뭐가 달라지나

    GPT-5.4 완전 분석: ChatGPT 요금제별로 뭐가 달라지나

    ChatGPT를 열었더니 모델 목록이 또 바뀌어 있다. GPT-5.4 Thinking, GPT-5.4 Pro, GPT-5.4 mini… “이게 다 뭔데, 내가 쓰던 건 어디 갔지?” 2026년 3월 5일 OpenAI가 공개한 GPT-5.4는 단순한 버전 업이 아니다. GPT-5.3-Codex의 코딩 역량을 통합하고 추론·멀티태스크를 하나로 합친 새로운 주력 모델이다. 요금제마다 쓸 수 있는 모델이 다르기 때문에, 내 플랜에서 뭐가 달라지는지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GPT-5.3 vs GPT-5.4: 무엇이 달라졌나

    GPT-5.4의 가장 큰 변화는 코딩 전문 모델(GPT-5.3-Codex)의 역량을 메인라인으로 흡수했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추론이 필요한 작업과 코딩 작업에 모델을 따로 골라야 했지만, GPT-5.4부터는 하나로 처리된다.

    항목 GPT-5.3-Codex GPT-5.4
    출시일 2026년 2월 5일 2026년 3월 5일
    OSWorld 벤치마크 64% 75% (인간 기준선 72.4% 초과)
    컨텍스트 윈도우 100만 토큰
    사실 오류 기준 33% 감소
    특화 분야 코딩 전문 코딩 + 추론 + 멀티태스크

    추론 강도를 5단계(none·low·medium·high·xhigh)로 직접 설정할 수 있는 것도 새로운 기능이다. 간단한 질문은 빠르게, 복잡한 분석은 깊게 — 작업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다.

    출처: Introducing GPT-5.4 | OpenAI

    실제로 써보니: 코딩·문서·추론 체감 차이

    코딩에서는 GPT-5.3-Codex 수준의 정확도를 유지하면서 맥락 이해가 개선됐다. 여러 파일에 걸친 리팩토링 요청에서 일관성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Computer Use API가 추가되어 GPT-5.4가 화면을 인식하고 앱을 직접 조작하는 에이전트 작업이 가능해졌다.

    문서·리서치에서는 100만 토큰 컨텍스트 덕분에 긴 보고서나 계약서 전체를 한 번에 분석할 수 있다. 사실 오류 33% 감소는 정보 검증 작업에서 체감 차이가 크다.

    추론에서는 국내 수능 테스트에서 Gemini 3.1 Pro에 이어 사실상 만점을 기록했다. 복잡한 다단계 논리 문제에서 중간에 방향을 잃는 경우가 줄었다는 피드백이 많다.

    출처: GPT-5.4 출시일, 기능 및 가격 | NxCode

    요금제별 접근 가능 모델

    내 플랜에서 GPT-5.4를 쓸 수 있는지 확인하자. 모델에 따라 접근 권한이 다르고, 한도도 제각각이다.

    요금제 월 요금 사용 가능 모델
    Free 무료 GPT-5.3 (5시간당 10회 제한)
    Go GPT-5.3, GPT-5.4 mini
    Plus $20 GPT-5.3 Instant + GPT-5.4 Thinking (주 3,000회)
    Pro $200 GPT-5.4 Thinking + GPT-5.4 Pro 무제한
    Business/Enterprise 별도 GPT-5.4 Pro 포함 전체 접근

    주의할 점이 있다. GPT-5.2 Thinking은 2026년 6월 5일부로 서비스 종료된다. Plus 이상 구독자라면 지금 모델 선택기에서 GPT-5.4 Thinking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

    출처: GPT-5.3 and GPT-5.4 in ChatGPT | OpenAI Help Center

    So What: 지금 ChatGPT 구독자는 어떻게 해야 하나

    무료 사용자라면 당장 변화는 없다. GPT-5.3이 기본이고, GPT-5.4는 접근 불가다. 코딩·추론이 필요한 작업이 많다면 Plus 전환을 검토할 시점이다.

    Plus 구독자($20/월)라면 지금 당장 모델 선택기에서 GPT-5.4 Thinking으로 바꾸자. 주 3,000회 한도가 있지만, 일반 업무 용도라면 충분하다. 단순 대화는 GPT-5.3 Instant를 쓰고, 복잡한 분석은 GPT-5.4 Thinking을 쓰는 방식으로 한도를 아끼면 된다.

    Pro 구독자($200/월)라면 GPT-5.4 Pro까지 무제한으로 사용 가능하다. 장시간 에이전트 작업이나 대용량 문서 분석에 적합하다.

    지금 바로 할 수 있는 것

    1. 모델 선택기 확인 — ChatGPT 접속 후 입력창 위 모델명 클릭 → GPT-5.4 Thinking 선택 가능 여부 확인 (Plus 이상 필요)
    2. GPT-5.2 Thinking 대체 준비 — 2026년 6월 5일 종료 예정. 지금 GPT-5.4 Thinking으로 전환해 차이를 미리 체감해두자
    3. 무료 사용자는 Perplexity 병행 활용perplexity.ai 무료 플랜에서 최신 정보 검색 + 요약을 보완적으로 활용하면 GPT-5.4 없이도 상당 부분 커버 가능
  • 바이브 코딩 입문: 코드 한 줄 몰라도 앱을 만드는 2026년의 개발 방식

    바이브 코딩 입문: 코드 한 줄 몰라도 앱을 만드는 2026년의 개발 방식

    “코드 한 줄 못 짜도 앱을 만든다”는 말이 더 이상 과장이 아니다. 2025년 2월 OpenAI 공동창업자 안드레이 카르파티(Andrej Karpathy)가 X에 올린 한 게시물이 42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이라는 개념을 세상에 알렸다. 그로부터 1년, 바이브 코딩은 이제 전 세계 개발자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다.

    바이브 코딩이란 무엇인가

    바이브 코딩은 프로그래밍 언어 대신 자연어로 AI에게 원하는 것을 설명하면, AI가 코드를 생성하고 실행까지 처리하는 방식이다. 카르파티는 이를 “AI에 완전히 맡기고, 코드가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리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2026년 현재 92%의 미국 개발자가 AI 코딩 툴을 매일 사용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작성되는 코드의 41%가 AI가 생성한 것이다. Collins Dictionary는 2025년 올해의 단어로 ‘바이브 코딩’을 선정했다.

    출처: Vibe coding | Wikipedia

    핵심 툴 3종: 어디서 시작할까

    바이브 코딩 툴은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사용자의 목적과 수준에 따라 골라 쓰는 것이 핵심이다.

    Cursor (월 $20) — 기존 VS Code를 AI 코드 에디터로 전환한 툴이다. Claude·GPT-4 등 다양한 모델 간 전환이 가능하고, 여러 파일을 동시에 편집하는 멀티파일 지원이 강점이다. 이미 코딩을 하고 있는 개발자가 AI로 속도를 높이고 싶을 때 최적이다.

    Replit (무료 ~ 월 $25) — 브라우저에서 바로 쓰는 클라우드 개발 환경이다. 앱을 설명하면 AI Agent가 아키텍처 설계, 코드 작성, 데이터베이스 설정, 배포까지 처리한다. Replit 사용자의 75%는 코드를 전혀 작성하지 않는다. 비개발자 입문용으로 가장 쉽다.

    Bolt.new (무료 플랜 있음) — 브라우저 안에서 실행되는 WebContainer 기반 툴이다. 프롬프트 입력 후 수십 초 안에 동작하는 웹 앱 프리뷰가 나온다. 아이디어를 빠르게 검증하는 프로토타이핑에 특화되어 있으며 오픈소스로 공개되어 있다.

    출처: Cursor vs Lovable vs Bolt: Best Vibe Coding Tools 2026 | Nerdbot

    주의사항: AI 코드가 더 위험할 수 있다

    바이브 코딩이 만능은 아니다. 2025년 12월 CodeRabbit의 분석에 따르면 AI가 생성한 코드는 사람이 작성한 코드보다 보안 취약점이 2.74배 많고, 논리 오류와 설정 문제도 75% 더 많이 발견됐다. 개발자의 63%는 AI가 만든 코드를 디버깅하는 데 직접 짜는 것보다 더 많은 시간을 썼다고 답했다.

    핵심 원칙은 하나다. 전체 앱을 한 번에 설명하지 말 것. 핵심 구조부터 시작하고 기능을 하나씩 추가하는 방식이 훨씬 안정적이다.

    출처: The state of vibe coding in 2026 | Hashnode

    So What: 한국 직장인·개발자에게 뭐가 달라지나

    바이브 코딩의 핵심 가치는 두 가지다. 개발자라면 단순 반복 작업을 AI에 맡기고 설계·검토에 집중할 수 있다. 비개발자라면 아이디어를 프로토타입으로 만드는 데 개발자 없이도 수시간이면 충분하다.

    실제로 Y Combinator의 2025년 겨울 코호트 스타트업 21%가 코드베이스의 91% 이상을 AI로 생성했다. 한국에서도 사이드 프로젝트, 사내 툴, MVP 개발에 바이브 코딩을 활용하는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다. “코딩 배워야 하나?”라는 질문보다 “어떤 AI 툴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더 중요한 시대가 됐다.

    지금 바로 할 수 있는 것

    1. Replit에서 5분 체험replit.com 무료 가입 후 “간단한 할 일 관리 앱 만들어줘”라고 입력해보자. 코드 없이 동작하는 앱이 만들어진다.
    2. Bolt.new로 아이디어 검증bolt.new에서 만들고 싶은 웹 페이지를 한 문장으로 설명하면 즉시 프리뷰를 볼 수 있다. 무료.
    3. Cursor 14일 무료 체험 — 코드를 쓰고 있다면 cursor.sh에서 기존 프로젝트에 바로 적용해보자. VS Code 설정이 그대로 이전된다.
  • Copilot Wave 3 완전 분석: AI가 드디어 회의를 잡고 문서를 직접 완성한다

    Copilot Wave 3 완전 분석: AI가 드디어 회의를 잡고 문서를 직접 완성한다

    “코파일럿이 초안을 잡아줬어요”라고 말하던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2026년 3월 9일 발표한 Copilot Wave 3는 AI가 답변을 생성하는 것을 넘어, 직접 회의를 잡고, 문서를 완성하고, 이메일을 보내는 실행형 AI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핵심은 Copilot Cowork다.

    Copilot Cowork: AI가 처음으로 ‘대신 일한다’

    Cowork는 Wave 3의 최대 발표다. 기존 Copilot이 사용자의 요청에 답하는 방식이었다면, Cowork는 사용자가 목표를 던지면 AI가 스스로 단계를 나누고 Outlook·Teams·Excel을 넘나들며 직접 처리한다.

    예를 들어 “다음 주 일정 정리해줘”라고 하면, Cowork가 캘린더를 스캔해 우선순위가 낮은 회의를 찾고, 삭제·일정 변경 제안 후 승인을 받아 직접 실행한다. 집중 시간 블록까지 자동으로 잡아준다. 고객 미팅 준비를 맡기면 관련 이메일·문서를 수집하고 브리핑 문서·발표 자료를 완성해 팀 공유까지 처리한다.

    현재 제한된 고객 대상 Research Preview 중이며, 2026년 3월 말 Frontier 프로그램을 통해 확대된다.

    출처: Powering Frontier Transformation with Copilot and agents | Microsoft 365 Blog

    Work IQ: 이메일·회의·문서를 한꺼번에 이해한다

    Wave 3 전반에 깔린 기반 기술이 Work IQ다. 단순히 파일 몇 개를 참고하는 수준이 아니라, 이메일·회의·채팅·문서 간의 관계와 조직 문맥까지 연결해 더 정확한 결과를 낸다.

    특히 Work IQ Memory는 사용자의 과거 업무 패턴과 Copilot 대화 기록을 학습해, 같은 질문이어도 맥락에 맞는 개인화된 답변을 제공한다. 앞으로 Dynamics 365와 Power Apps의 운영 데이터까지 연결될 예정이다.

    출처: Copilot Wave 3 상세 안내 | ModernWork Korea

    멀티모델 전략: Copilot에서 Claude를 직접 고른다

    Wave 3부터 Copilot Chat에서 AI 모델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OpenAI 최신 모델 외에 Anthropic Claude Sonnet이 탑재되며, 모델 선택기 드롭다운에서 작업에 맞는 모델을 골라 쓰는 방식이다.

    코딩·분석은 GPT 계열, 긴 문서 요약·추론은 Claude — 각 모델의 강점을 상황에 따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Microsoft가 특정 AI 벤더에 종속되지 않겠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출처: Microsoft 365 Copilot Wave 3 announced | Neowin

    Word·Excel·PowerPoint: 앱 안에서 직접 완성한다

    기존에는 Copilot이 초안을 생성하면 사람이 편집했다. Wave 3부터는 앱 안에서 Copilot이 직접 문서를 수정·완성하는 에이전트 방식으로 전환된다.

    • Word: 어조·구조·독자를 물어보고 전체 문서를 에이전트로 작성. 관련 이메일·회의록에서 자동으로 내용을 가져와 보고서 업데이트. 현재 Windows·웹·Mac에서 GA.
    • Excel: PDF를 읽고 재무 테이블을 추출해 대시보드 자동 생성. Agent Mode로 워크북을 직접 편집하고 각 행동을 설명하며 사용자 승인을 기다린다.
    • PowerPoint: 조직 템플릿·색상·레이아웃을 유지하며 텍스트를 차트·타임라인·다이어그램으로 자동 변환.

    출처: The Future of Work in Microsoft 365 Copilot (Wave 3) | SCHNEIDER IT MANAGEMENT

    So What: 한국 직장인에게 뭐가 달라지나

    Wave 2까지는 “AI가 도와주는” 수준이었다. Wave 3는 “AI에게 맡기는” 수준으로 바뀐다. 특히 회의가 많고 문서 작업이 많은 한국 기업 환경에서 Cowork의 일정 자동화와 문서 에이전트는 실질적인 시간 절감 효과가 크다.

    단, Cowork는 현재 Research Preview 단계로 일반 사용자 접근이 제한된다. Microsoft 365 Business/Enterprise 플랜 사용 중이라면 관리자가 Frontier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다. Agent 365는 2026년 5월 1일 출시 예정이며, 사용자당 월 $15가 추가된다.

    지금 바로 할 수 있는 것

    1. 현재 Copilot 기능 먼저 활성화 — Microsoft 365 관리 센터 → Copilot 설정 → 사용자 할당 확인
    2. Wave 3 공식 발표 영상 확인Microsoft 공식 블로그에서 Cowork 데모 영상 시청
    3. Frontier 프로그램 신청 검토 — Cowork 조기 접근을 원한다면 IT 관리자에게 Frontier 프로그램 등록 요청

    대표이미지 출처: Microsoft 365 공식 블로그